알비노 고슴도치 요미:)

저희집 반려동물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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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슴도치 요미예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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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요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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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 첫째가 픽하고 지어준이름 이랍니다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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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8개월째 접어드네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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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이름따라 귀요미예요~

고슴도치는 신혼때 1년동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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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 키운 경험이 있는데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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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에 첫째가 키우고싶다 했을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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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민이 참 많았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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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랑이 비염이 있어서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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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이 많지않은데...

가까이하지도 않았구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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냄새도 좀 싫어했어요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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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반려동물이 있으면 좋을거같아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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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를 앉혀놓고 이야기해주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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겁이 많아서 친해지기 어려울수있다.

친해지더라도 갑자기 가시를 세울수있어

잘 못만질수있다.

밤에 활동하는 동물이라 잘 못볼수도 있다.

동물을 데려오면 끝까지 책임질수 있어야한다.

등.등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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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곤 물었더니 알겠다 잘 돌보겠다 하더라구요..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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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데려온 요미인데..

지금은 제가 돌봐요..ㅎ

이야기나눌때 이리 될줄알았지만..

저도 키우고싶은 마음이 좀 있었어요

깨끗이 목욕한 요미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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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시 말리고 나니

또 예민보스가 되셨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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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다음날..

집을 똥밭을 만들어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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똥발로... 포치도 오줌😱;;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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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데서 잠이오니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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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지금은

화장실에 볼일을 봐서 그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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냄새도 (청소할때빼고) 덜하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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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끔하네요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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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살아보자😍